가스인간 넷플릭스,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4위 — 연상호 각본 8부작 SF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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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일 합작 시리즈 ‘가스인간’이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비영어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7월 2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이 작품은 첫 2주간 약 34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4위에 진입했습니다(넷플릭스 톱10 집계, movieweb 보도). 누적 시청 시간은 2,430만 시간. 연상호가 각본과 총괄을 맡고 오구리 슌·아오이 유우가 주연으로 나선 8부작 SF 스릴러가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는 중입니다.

공개 2주, 비영어권 4위로 치고 올라오다

‘가스인간’은 1960년 혼다 이시로 감독의 일본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원작으로 삼은 8부작 시리즈입니다. 넷플릭스가 공개 직후 공개한 지표를 보면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첫 2주 340만 시청수, 누적 2,430만 시간이라는 숫자는 비영어권 신작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입니다. 평단 반응도 나쁘지 않았는데, 로튼토마토 신선도 90%를 기록하며 “기묘하고 야심 찬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screenrant·movieweb 보도).

‘가스인간’은 어떤 이야기인가

생방송 도중 벌어진 의문의 죽음, 그리고 그 뒤를 쫓는 형사. 이야기는 몸을 기체로 바꿔 흔적 없이 사라지는 살인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사회가 외면한 사람들을 착취해 온 비밀 프로젝트의 실체로 향합니다. 장르는 범죄·액션·SF·스릴러가 뒤섞여 있고, 등급은 TV-MA. 원작이 60여 년 전 SF 스릴러였던 만큼, 넷플릭스판은 초능력이라는 설정을 현대적인 사회극으로 다시 풀어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이런 ‘원작 재해석’ 흐름은 최근 K콘텐츠에서 자주 보이는데, 웹툰 원작 실사화인 참교육 넷플릭스 관전 포인트와 나란히 놓고 보면 각색 방식의 차이가 흥미롭습니다.

오구리 슌·아오이 유우, 초호화 출연진

배우진 구성이 이번 작품의 또 다른 무기입니다. 형사 오카모토 겐지 역의 오구리 슌, 기자 코노 쿄코 역의 아오이 유우가 축을 잡고, 여기에 히로세 스즈와 하야시 켄토가 힘을 보탭니다. 타이틀롤인 ‘가스인간’은 모델 출신 배우 UTA가 맡았습니다.

배우 배역
오구리 슌 형사 오카모토 겐지
아오이 유우 기자 코노 쿄코
히로세 스즈·하야시 켄토 영상 크리에이터 남매
타케노우치 유타카 전직 야쿠자 출신 기업인
UTA ‘가스인간’

연상호·류용재·가타야마 신조의 조합

제작진 라인업을 보면 이 성적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본과 총괄 프로듀서는 연상호가 맡았고, 공동 각본에는 류용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출은 일본의 가타야마 신조, 시각효과(VFX)는 시로구미가 담당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제작 역량을 한데 모은 합작 프로젝트인 셈입니다. 엔터·트렌드 소식이 궁금하다면 7월 아이돌 컴백 라인업도 함께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가스인간’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8부작 전편을 볼 수 있습니다.